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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숭숭한 레바논 축구
한국 축구 대표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(5일 오전 2시30분) 상대인 레바논은 ‘중동의 화약고’다. 최근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바샤르 알 아사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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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남일, 허리를 부탁해
36세의 노장 김남일이 35개월 만에 축구 대표팀에 복귀했다. 2010 남아공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서 수비 실수로 페널티킥을 헌납한 김남일로서는 명예를 회복할 좋은 기회다. 사진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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굿바이, 퍼기 영감님
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태어난 노동자의 아들. 23세 때까지 클라이드 조선소에서 일했던 기능공. 파트타임으로 뛰던 무명 선수. 선수 때는 보잘것없었지만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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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-리그] 이동국, 대표 탈락 한풀이 2골
이동국이동국(33·전북 현대)이 대표팀 탈락 설움을 골폭풍으로 날려버렸다. 이동국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-리그 33라운드에서 두 골을 넣어 3-1 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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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전 제외시킨 독일, 그리스 4-2로 완파
‘전차군단’ 독일이 가볍게 4강에 안착했다. 독일은 23일 3시 45분(한국시간) 폴란드 그단스크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8강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 4-2의 완승을 거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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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키퍼도 절레절레 '기성용 캐논슛' 어땠길래?
셀틱FC 기성용이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선보인 강력한 캐논슛이 화제다. 기성용은 20일(한국시간) 스코틀랜드 셀틱파크에서 열린 2010-201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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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이제스트] 조용형, 2년 36억원에 카타르 프로축구로 外
◆조용형, 2년 36억원에 카타르 프로축구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조용형(27·제주)이 카타르 프로축구 알라이안으로 이적한다. 제주 유나이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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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대징크스, 심판 판정, 그리고 빗물…한국 대표팀의 3대 불운
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2-1로 분패했다. 패배는 아쉬웠지만 한국은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했다. 이영표 선수가 경기 직후 "스코어만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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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청용 수비 3명 사이로 골 배달
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청용(22·볼턴 원더러스·사진)이 시즌 8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. 이청용은 14일(한국시간) 홈에서 열린 위건전에서 2-0으로 앞선 후반 8분 파브리스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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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-리그] 슥슥 칼 간 지 15년, 전북 마침내 우승컵 품다
전북 최강희 감독(앞줄 오른쪽) 과 선수들이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. 전북의 홈인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역대 최다인 3만6000여 관중이 들어와 전북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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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주 기관차, 차두리 희망봉 될까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2002년 한·일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. 한국이 0-1로 뒤진 후반 38분 거스 히딩크 감독은 주장 홍명보를 빼고 차두리를 투입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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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주 기관차, 차두리 희망봉 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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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올드보이 “서두르지 않겠다”
이동국이 3월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대구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. 1998년 프랑스 월드컵.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2차전. 한국이 0-5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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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1. 스포츠
스포츠는 감동이라고 했던가. 올 한 해도 우리 국민은 스포츠에 울고 웃었다. 8월 베이징 올림픽 때는 태극전사들이 전해오는 금메달 소식에 가슴 벅찬 희열을 맛봤고, 11월 축구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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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성 풀타임 … 맨유, 클럽 월드컵 우승
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(27)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 국제축구연맹(FIFA) 주최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.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 맨유는 21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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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스널 갈라스, 팀 갈등 떠벌려 장외 ‘자책골’
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서 뒤처져 갈 길 바쁜 아스널이 ‘떠버리 주장’ 윌리엄 갈라스(31·프랑스)의 입방정 때문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. 라커룸에서 일어난 동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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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성 아직도 ‘한 방’이 부족해
박지성(맨체스터 유나이티드)은 잘 뛰었다. 그러나 2%가 부족했다. 박지성은 18일(한국시간)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08~2009 유럽축구연맹(UEFA) 챔피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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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유로 혈투’보느라 밤 새 ‘혈안’되겠네
유럽축구선수권대회의 재미는 월드컵을 능가한다. 다닥다닥 붙어 사는 유럽에서 어느 나라끼리 맞붙어도 사연 많은 혈투가 보장되기 때문이다. 유로 2008 조별리그에서 놓쳐서는 안 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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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널티 킥 맞은 골키퍼처럼 불안한 심정
로이터=연합뉴스 박지성 ‘늦은 출발’박지성은 2일 유럽축구연맹(UEFA) 챔피언스리그 AS 로마와의 8강 1차전에 출전했다.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 결장한 뒤에 그라운드를 밟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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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성, 아쉽지만 다음에 컴백
박지성(26·맨체스터 유나이티드)의 복귀전이 미뤄졌다. 23일(한국시간)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U와 에버턴의 경기에 박지성은 출전 명단에서 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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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성, 출력 높인 ‘신형 엔진’ 출격 준비는 끝났다
‘징글벨, 징글벨.’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럴이다. 흥겨운 장단에 한 사나이의 가슴도 한껏 설렌다. 그에게는 성탄절의 따뜻한 축복 속에 복귀를 알리는 즐거운 노래다. 그는 고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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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여성들 "박태환! 박태환!”
2007년 한국 스포츠계를 빛낸 스타는 누구일까. 여론조사 기관인 ‘한국갤럽’이 전국 19세 이상 1071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(2명까지 응답)한 결과 ‘피겨요정’ 김연아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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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호마리우 1000호골 '삼바춤'
호마리우가 페널티킥으로 통산 1000호 골을 터뜨리고 있다. 상대 골키퍼는 반대쪽으로 몸을 던졌다.[리우데자네이루 로이터=연합뉴스] 호마리우(41.바스코다가마)가 21일(한국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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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범근 '그렇지!' 귀네슈 '그래도!'
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와 수원의 경기에서 수원의 마토(中)가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. [광주=뉴시스] 차범근(수원 삼성) 감독은 크게 웃었고, 셰놀 귀네슈(FC 서울